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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털오가피나무 Acanthopanax divaricatus Seemann varalbeofrutctus C.S. Yook et T.H. Kim(Araliaceae)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비롯한 각지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 2.5~3.5m에 달하며, 작은 가지는 회갈색이고 지름이 3~4mm로서 털이 없으며, 잎은 호생하고 3~5개 소엽으로 된 장상복엽이다.
  꽃은 자색이고 꽃받침열편은 삼각형으로 소화경이 있고 흰색의 털이 밀생하며, 과실 형성기 및
완숙기에도 흰털이 그대로 남아 있다. 화주는 합생(合生)하여 주두까지 합쳐 있고 주두는 갈라지지 않으며 약간 함몰되어 있다. 장과는 타원형으로 꽃은 7~8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에는 상기의 흰털오갈피나무를 비롯하여 오갈피나무 A. sessiliflorus, 지리산오갈피나무 A. chiisanense, 서울오갈피나무 A. seoulense, 중부오갈피나무 A. sessliflorus forma chungbunensis 등이 있고, 소화경이 길고 열매가 둥근 모양을 한 가시오갈피나무 A. senticousus, 민가시오갈피나무 A. senticousus var.subinermis, 왕가시오갈피나무 A. asperatus, 섬오갈피나무 A. Koreanum, 당오갈피나무 A. sieboldianum, 그리고 개오갈피나무 A. divaricatus, 남부오갈피나무 A. divaricatus forma nambunensis, 털오갈피나무 A. rufinarve, 참오갈피나무 A. pedunculus 등이 야생 또는 재배되고 있다.
  현대 생약학회에서는 상기 흰털오가피나무를 비롯한 오가피류 식물들의 근피와 수피를 五加皮(Acanthopanacis Cortex)라 하여 신농본초경 상품(上品)에 수재되어 있다.   또한 이들 성숙한 열매 및 뿌리는 오가피주(五加皮酒)로 만들어 민간에서 약주(藥酒)로 인기가 있다.
  상기 Acanthopanax속 식물의 생리활성분은 free lignans, lignan glycosides, coumarin glycosides, diterpenes, phytoterol glycosides, seco-triterpene 등이며, 그밖에 oleanane-triterpene glycosides, lupane glycosides등도 보고 되어 있다.한편,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로는 Brekmann등은 Eleutherococcus senticosus의 根皮로부터 분리된 lignan계 배당체인 eleutherside A~E가 adaptogenic activity가 있다고 보고하면서 eleutheroside B 및 E는 인삼 배당체보다도 그 효능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근피, 수피 및 잎의 추출물을 실험동물에 투여한 결과, 항피로효과, 대사촉진 작용, 수면연장 작용 등이 있다고 보고 되어있고, Hecker B. 등은 E. senticosus 근피의 수용성 엑기스가 쥐의 백혈병 세포와 악성종양에 대한 cytotoxic activity가 있다고 발표 하였다.